활동가들이 성북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 행동을 소개합니다.

김서현 님의 아이디어

지역문화 생태계
2022-10-27

  1. 아이디어 소개 제목을 알려주세요.

    예술작업을 위한 성북제작업체 가이드

  2. 아이디어가 문득 떠올라 가슴에 품어두게 되었던 상황과 행동으로 제안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동네에서 예술작업을 하기 위해선, 다양한 물품이나 제작을 의뢰해야 할 때가 많은데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의뢰하고 제작하다 보면 이동시간 소요나 제작시일이 오래 걸려요. 성북 안에서도 분명 질 좋고 여러가지 제작물품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소규모 업체나 기관이 많을 것 같은데, 종류별로 모아서 가이드북으로 만들고 이를 대학에게 배포할 수 있으면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것 같아요. 제가 대학생때 작업할 때도 분명 그랬거든요. 요새 대학에서는 단순히 그림만 가르치지 않고 여러가지 매체를 활용해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 곳에서 어떤 것을 제작하는 지 동네에서 찾지 못하고 늘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주문하거나 알음알음 연락처를 받아 작업했습니다.

    지역에서 그런 업체들을 찾아내고 연결해주면 경제적인 효과도 있으면서, 성북구에 기반을 두고 자라나는 예술가들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될 거에요. (미쉐린 가이드처럼!)

  3. 공감하는 활동가들이 함께 해결해 보고자 하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동네에서 소규모 제작업체를 찾아보고, 적정한 가격에서 제작해주는 업체들을 찾아서 지도를 만드는 일입니다

  4.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방법은 무엇인가요?

    현재 대학에서 자라나고 있는 예술가들이 어떤 제작업체를 필요로 하는지 분야별로 파악해보는 일이 필요하겠죠! 업체만 찾는게 아니라 공간도 같이 첨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업체별로도 사장님께 문의하면서 어떤 작업까지 구체적으로 가능한지 확인해서 기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별로도 가능하다면 방문해서, 교수님들에게 수업진행방향에 대해 여쭤보고, 어떤 제작업체을 대학내에서 필요로 하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보통 연계된 업체가 1,2씩은 있는 편이라서요. 사전 이해관계가 있는 업체가 있다면, 같이 기재해놓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정말 추천의 개념으로서 지도와 리스트를 만드는거지, 연결해주는 중간관리소 입장은 가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료를 계속 업데이트할 수 있는 포맷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러면 한 관리자가 지속적으로 관리하거나 무작위의 사람들이 데이트를 업로드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어떤 점이 우선인지 파악하고 둘 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5. (선택) 아이디어 해결방법에 참고가 될 만한 자료가 있나요?

    미쉐린 가이드,,,? 아니면 가끔 에브리타임 같은 대학생들이 이용하는 앱 중심으로 추천리스트들이 오가요. 구체적인 양식이나 포맷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의외로 학생들이 많이 스크랩하고 방문합니다.

  6. (선택) 제안해주신 아이디어로 활동가크루 를 통해 구체화가 진행 됩니다. 어떤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라나요?

    성북 내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이나 그런 작업들에 대해 이해도가 깊은 업체 사장님이셨으면 좋겠어요. 제작물품에 대한 이해도 없이 접근하면 커뮤니케이션 오류가 많이 생기거든요.

  7. (선택) 이 아이디어가 공공재로 실현된다면,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요?

    공공재가 된다면 앞으로 성북 내 업체들의 경제적인 수익이나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질것 같아요. 내가 무슨 작업을 하는데, 이런 작업을 의뢰하려면 이곳이 편해! 라는 정보를 알음알음 아는 것이 아니라, 공식적인 문서로 남아서 누구나 볼 수 있으니까요.

    💬  활동가 분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작성해주신 본문 그대로 최대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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