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들이 성북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 행동을 소개합니다.

이성현 님의 아이디어

지역문화 생태계
2022-10-27

  1. 아이디어 소개 제목을 알려주세요.

    활동가를 위한 활동써포터플랫폼

  2. 아이디어가 문득 떠올라 가슴에 품어두게 되었던 상황과 행동으로 제안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활동가들은 대부분 자발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그만큼 그 활동에 적합한 대가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움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청하거나, 연결, 지역자원의 활용에 관심을 갖고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활동가들이 실제적으로 활동할 때 필요했던 물적, 인적, 심적 자원에 대해 공론화 할 수 있고 그것에 대해 현실화까지 가능한 프로세서가 정립되어 있다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요즘은 자원순환도 많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예산에 걸맞는 지출을 위해 소모품을 구입하기도 하지만 정작 예산이 크게 들어가는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기들은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구입한다고 하더라도 보관이 어렵습니다.

    이러한 보관, 공유가 가능한 보관소가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이 종종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들립니다. 이러한 의견을 누군가 공론화플랫폼에 쉽게 던질 수 있고, 공감을 많이 얻을 경우 이를 해결해주거나 지원해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어떨까요? 나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고, 해결될 수 도 있다는 것 자체가 활동을 하는데 에너지가 되고 곧 지속할 수 있는 생태계의 기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공감하는 활동가들이 함께 해결해 보고자 하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이렇게 활동가들이 사업에 기준하여 필요한 역량강화나 교육 외에 실제로 필요한 것들, 없어서 불편했던 것들, 있으면 좋을 것 같은 것들은 사소한것부터 커다란 것까지 시시콜콜히 던져볼 수 있는 자리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방법은 무엇인가요?

    활동가의 본질적인 마음은 같지만 활동단위에 따라 갖고 있는 지식과 가지고 있는 자원과 관계망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카테고리를 나누지 말고 필요하다라고 여기는 것을 누군가 의제로 올렸을 때 누군가는 여기에 있다, 라고 알려줄 수 있고 또는 없다.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질문에 대한 댓글과 답을 서로 남겨주는 것 만으로도 정보공유, 공감, 수요와 공급의 필요성에 대한 자료조사가 될 것으로 여겨 집니다 이러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이미 존재하는 것과 필요한 것에 대해 추린 후, 가장 공감과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에 대한 구축방안을 이후 논의 해보면 좀 더 현실성, 활용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5. (선택) 아이디어 해결방법에 참고가 될 만한 자료가 있나요?

    꼭 꼽자면 국민청원? 국민청원은 누군가 의견을 올리면 다수가 그 글에 대해 공감을 표현하고 그 공감에 대한 수치에 따라 정부에서 답을 해 줍니다. 이러한 프로세서를 활동가가 활동하기에 필요한 의견을 올리고 또 그에 공감하는 바에 따라 해결이 가능한 예산, 지원, 행정에 의견이 전달이 될 수 있는 루트가 있다면 어떨까요? 꼭 민원으로 받아 들일 것이 아니라 활동가의 활동을 위한 의제가 상설적으로 발현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6. (선택) 제안해주신 아이디어로 활동가크루 를 통해 구체화가 진행 됩니다. 어떤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라나요?

    제한을 두지 않기를 원합니다. 아이디어가 모아진 후 관심과 관련 활동에 의미를 둔 크루가 조성되는 것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7. (선택) 이 아이디어가 공공재로 실현된다면,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요?

    원하는 것은 쉽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혼자 원하는 것이 아닌 많은 이들이 함께 원한다는 자료가 뒷받침 되어 준다면 더욱 공공의 의미까지 더해질 듯 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쉽고 그것이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 다수의 공감을 받아 실현가능하다면 활동가로서 활동하는 것도, 활동가들이 대면하고 있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도, 그래서 활동가로서 활동하는 것도 더 수월해 지지 않을 까요?

💬  활동가 분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작성해주신 본문 그대로 최대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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