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들이 성북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 행동을 소개합니다.

추일범 님의 아이디어

지역문화 활동가
2022-10-27

  1. 아이디어 소개 제목을 알려주세요.

    페이퍼 커먼즈 : 내게 필요한 지면을 직접 짓고 허무는 프로젝트

  2. 아이디어가 문득 떠올라 가슴에 품어두게 되었던 상황과 행동으로 제안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매년 수십 만의 예술가 지망생을 양산하는 사회구조 속에서 많은 예술인들이 사라집니다. 예술의 순환구조보다 훨씬 더 뚱뚱해진 예술인들의 자의식. 이 둘의 간극을 좁히는 더 많은 시도가 필요합니다.

    활동을 시작도 못해보고 휘발되어 버리는 노력들은 지나치게 소모적이고 끔찍하지 않습니까? 내가 정말 열심히 그리고 배웠는데, 왜 날 몰라주지라는 기운을 느껴본 적 있지 않으십니까. 그건 그들만의 책임일까요. 아니라면 아예 책임이 없을까요? 플랫폼에 대한 책임감과 작업으로 돈을 버는 감각은 얼마나 준비를 해야 할 수 있는 걸까요? 지금도 많은 예술인이나 지망생들이 학습된 고립감에 함몰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풀어줄 방법으로 공유재로서의 플랫폼를 떠올렸고, 가장 저렴한 예술인 문학에서 출빌, 페이퍼 커먼즈 에 다달았습니다.

  3. 공감하는 활동가들이 함께 해결해 보고자 하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위의 내용으로 가름합니다.

  4.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방법은 무엇인가요?

    믿미 / 출판공동체 편않 / 문화재단의 자문이 필요합니다. 결국 프로젝트 웹진 형태가 될 것이라 그렇고 홍보 방식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혼자서도 어렵고 여럿이도 어렵지만, 본 프로젝트는 5인 1팀, 계간 단위 신규모집 방식으로 운영하고 싶습니다.

  5. (선택) 아이디어 해결방법에 참고가 될 만한 자료가 있나요?

    출판공동체 편않 (오타 아님)

  6. (선택) 제안해주신 아이디어로 활동가크루 를 통해 구체화가 진행 됩니다. 어떤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라나요?

    세상살이 뭔가 억울하지만 책임감 있고 똑똑한 사람 어디서 좀 당해본 사람

  7. (선택) 이 아이디어가 공공재로 실현된다면,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요?

    해보지도 않고 포기했네 어쩌네 하는 무기력한 감성의 이야기를 좀 덜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활동가 분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작성해주신 본문 그대로 최대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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