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아이디어에 활동가크루의
지혜와 경험을 더하며
발전시켜 갑니다.

전문수 님의 아이디어

지역문화 생태계
2022-10-31


🗳 아이디어 선정 이유

박OO  "새로운 시설을 자꾸 만드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가진 자원을 연결하고 전환하여 알차게 사용해야 지구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도시를 다르게 사용해 보면서 우리가 가진 자원을 공유하고 함께 관리하는 공동의 힘이 필요합니다." 


원O  "활동은 도시/공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다양한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이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으로 보고 사고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OO  "도시는 문화를 담는 도구여야 하는데 우리의 도시에 문화는 우리의 도시에서 문화는 규모있는 거점시설의 점으로만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도시의 모든 곳에 문화가 담기고 모든 사람들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곳이되면 좋겠습니다."

김OO  "공간이 사람의 생각을 결정합니다. 공간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지역의 공간을 더 자연친화적으로 사람친화적으로 활동친화적으로 바꿀 수 있는 도시 설계가 필요합니다."

이OO  "성북은 이미 많은 공간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연결되는 경험, 다른 기능과 활용, 방식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활동가와 시민들이 상상력을 더해 공간의 다양한 쓰임과 문화가 만들어진다면 더 풍성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O  " 도시의 특징은 구획화되어 있다는 거지요. 용도별로 장소를 구별하다 보니 점점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고, 도시 곳곳에선 새로운 공간을 짓느라 날마다 공사장의 소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있는 공간을 전혀 돈 들이지 않고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다는 단순하고도 신선한 아이디어가 마음에 듭니다. 예전에 동네마다 하나씩 있던 공터가 아이들의 놀이터, 동네 잔치를 치르는 연회장이자 행사장 등 다용도로 쓰이며 마을 사람들을 연결했듯이, 이미 구획화된 도시 공간도 새로운 시각으로 구성하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지금보다 더 유용하고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OO  "일종의 도시 해킹처럼, 규정된 공간을 다르게 상상하여 내가 머무는 공간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음. 이미 주어진 조건과 자원에서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지역문화 생태계에 자극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김OO  "우리 지역에 모일수있는공간을 찾고 어떻게 잘쓸수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이 될수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공간은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정신이 깃드는 것 처럼 그런 공간들을 찾아 함께 정신이 깃들수 있는 작업과 서로 지역자원을 잘 활용할수 있으면 좋을꺼라 생각하여 선택했습니다."

토O  "평소에 익숙하던 공간이 어떤 날에는 추억의 놀이터가 되고, 비밀기지가 되기도 하고... 비어있거나 평소에는 굳이 찾아가지 않는 그냥 그런 일상의 공간이 특정한 날에는 전혀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어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작은 상상력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혼자라면 어려울 것 같지만, 활동가들과 함께라면 재밌지않을까?" 

홍OO  "무언가 개선되려면 환경이 바뀌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습관을 바꾸려면 의지로는 매우 힘들다. 환경과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갈 때 더 수월하게 습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내 지역의 공간과 환경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을 바꾸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작업은 지역 생태계 조성에 기초공사가 아닐까 생각한다. 현실화 할 수 있으면 여타의 행사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공간의 기능은 정해져 있지만 정해진 안에서도 실험해볼 수 있다." 

이OO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낼 수 있는 것도 필요하지만 활동가입장에선 현실화 가능성, 시민의 일상과의 접근성과 지속성에 대해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면에서 전문수님의 아이디어는 도시에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공간에 대한 문제의 대안으로 시민의 일상에 가깝고 지속적으로 존재해야 할 문화입니다. 필요와 가능성에 대한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목을 잡는 행정과 민원에 대한 문제를 성북의 지역생태계와 감성을 이해하고 잇는 활동가들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가능성의 확률을 좀 더 높여가며 자료화 해 놓는다면 이 후 이러한 활동을 하려고 하는 활동가들에게도 자원화되지 않을까 합니다." 

김OO  "공간은 한정되어 있고 새로운 공간을 창출한다는 건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다양한 관계가 생기고 다양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면 지역문화 생태계를 좀 더 다양하게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OO  "도시 공간을 다르게 보는 시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원같은 야외공간도 좋고, 어떤 특정 공간들을 기존의 용도와는 다른 형태로 써보는 시도들을 함께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한OO  "놀이터를 만들고 싶습니다. 모든 세대가 어린아이부터 청년, 장년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그러나 그런 놀이터는 정부에서 만들어주지 않기 때문에 이벤트성 요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적 거점 성북을 위하여 필요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김OO  "유휴공간을 새롭게 탈바꿈 시키는 작업, 기존공간을 활성화시키는 작업과 더불어 공간을 다른 방식으로 쓰이게끔 하는 것이 지역에 필요하다 생각해요. 앞서 말한 두가지는 기획자가 아닌 행정가도 할 수 있는 사안이지만 도시공간을 다르게 활용하는것은 기획자와 활동가가 잘할 수 있을것이라 믿기에 필요할 듯 싶어요."

이OO  "공간에 대한 고민도 생태계를 위한 고민과 연결될 것 같습니다!"

조OO  "익숙했던 동네의 공간을 새롭게 만들어보고 싶어요"

인OO  "동네에 다양한 문화공간과 유휴공간들이 활동가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재 탄생하는 것들이 많아질때 활동가들이 활동할수 있는 공간도 많아지고 주민들도 생활권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진다 생각"


💡 아이디어 간략소개

  1. 아이디어 소개제목
    우리가 만드는 도시 - 도시공간을 다르게 활용하기
  2. 아이디어 제안배경
    놀이터가 없는 동네에 골목길을 걸어가다 든 생각 예전엔 골목에서 놀았는데..
    '자동차를 막고 골목길을 놀이터로 만들면 어떨까?' 2차선 도로 양쪽으로 가로수 벚꽃이 흐드러진 길을 가다가 '도로가 공원이 되면 어떨까?’
  3. 아이디어 해결제안
    왜 도시의 공간은 용도가 다 정해져 있을까요? 도시계획가와 행정이 정한 그 용도가 사람들의 필요에 꼭 대응하나요?
    사람들이 다른 용도 필요하다면 잠시 다르게 써보는건 어떨까요?
  4. 아이디어 해결방법
    - 어느 동네의 어떤 공간을 어떻게 다르게 써볼지 많은 사람의 아이디어 맵핑하기
    -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조직 만남과 홍보
    - 동주민센터와 관할 파출소 정도는 사전 설득
    - 테스트 프로그램 해보고 부족한 부분 계속 보완하며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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