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공공재가 될 수 있는
활동가크루의 아이디어 결과를 소개합니다.

우리가 만드는 도시, 도시공간을 다르게 활용하기

지역문화 생태계
2022-12-07
댓글 1

  • 2022-12-10 18:10

    공간은 모든 생활문화, 문화예술, 마을공동체 어떠한 영역에서든 가장 많이 필요도가 요구되는 쟁점이어 관심있게 바라보던 키워드입니다. 그런데 구체화의 결과를 보고 나니 그동안 건물 안, 실내로만 여겨지던 공간이 아닌 지역과 마을이 보일 것 같습니다. 갖추어진 공간을 찾고 공간에 무언가를 갖추어 달라고 요구하기 이 전에 공간이 마을 활동을 하고 예술을 하는 이들로 인해 변화할 수도 있고 우리가 필요했던 공간자체로도 변신할 수도 있겠구나 싶어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공간은 책임부처가 있고 관리여하에 따라 이러한 재미난 아이디어의 실행력이 달라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볍게 지역탐방과 산책을 하며 공간으로서 변화를 시도해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그 곳은 어디서 관리하는 곳인지 어떠한 절차로 승인을 받아야 하는지 알아보고 아카이빙하여 공유하는 작업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잘 아는 분들은 잘 알고 계시고 관심이 있다면 알아보면 된다고 하시지만 처음 알아 보는 과정의 누군가는 해당사항이 없음과 떠넘기기식의 안내에 마을활동의 부정적 첫경험을 갖고 시작하기도 하답니다.
    먼저 앞서간 활동가들과 이제 시작하려는 활동가들이 계속 서로를 알아가고 나누어가는 것이 가져 올 수 있는 성북활력의 선한 영향력 기대합니다.